신경외과센터
신경계 질환의 예후는 진단과 치료의 신속성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질환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고 어린 연령의 아이들부터 고령의 환자들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으나, 이 때 보이는 마비증상은 흔히 보행이상이나 통증반응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정형외과적 질환으로 오인되어 진단 타이밍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칫 골든 타임을 놓쳐 치료시기가 지연되는 경우에는 신경계에 발생한 이상증상이 영구적으로 회복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경계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에서는 전문적인 신체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병변의 위치와 심각도는 로얄 영상의학센터의 3.0T MRI와 같은 최신 영상장비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 방향 설정이 가능합니다.
관련질환에는 대표적으로 경추 및 흉요추의 추간판 탈출증(intervertebral disc disease), 후두공 이형성증(caudal occipital malformation syndrome), 환축추 아탈구(atlantoaxial subluxation), 뇌수두증(hydrocephalus), 뇌수막종(meningioma)을 포함한 뇌척수종양 등이 있습니다.
신경계 질환의 치료 방향은 진단명에 따라 약물요법 또는 수술 등 질환 맞춤형으로 설정하게 됩니다. 특히 수술 시에는 신경조직에 가해지는 손상이나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초음파 절삭기, 신경 병변의 위치를 수술 중 실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네비게이터 등과 같은 최첨단 장비들을 사용하여 수술의 안정성과 성공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 수술 이후에는 레이저 치료, 체외충격파(ESWT), 저주파 치료(TENS, EST, ICT), 수중재활(UWT) 등의 재활요법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로얄동물메디컬센터 본원에서는 신경계 질환에 대한 치료에 있어 최고의 예후를 보장하기 위해 이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필요할 경우 24시간 응급수술 시스템을 동원하여 신경계 질환 환자들에 대한 신속한 진단 및 치료에 총력을 다하고, 치료 과정에서는 다양한 재활치료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