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의 폐부종 진료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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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니 등록일15-04-01 14:07조회9,6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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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 눈망울이 맑고 큰 "하니"의 폐부종 진료후기 입니다.
2. 선택진료과 선정 : 내과
3. 사진 : 첨부파일 참조
4. 반려동물의 프로필
1) 이름 : 하니
2) 나이 : 13세
3) 성별 : 암컷
4) 품종 : 말티즈
5. 진료받은 내용 : 올해 2월에 하니의 심장병 진단을 받고 하늘이 무너진다는 느낌을 몸소 체험했습니다.ㅠ 꾸준히 약을 복용하며 식이요법을 병행하던 중 갑자기 걷지도 못하고 숨쉬는 것도 힘들어 하는 하니를 데리고 급히 내원했습니다. X-RAY결과 폐에 물이 차서 그렇다는 원장님의 말씀을 듣고 바로 입원을 하여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걱정하는 제 마음을 하니도 알았는지 다행히도 입원 첫날 물이 많이 빠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 호전이 되지 않는다는 원장님 말씀을 듣고 마음이 무겁고 무척 아팠습니다. 그런 저를 안심시키며 여러가지 방법으로 하니를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 신경써서 치료해주신 이재희원장님 덕에 상태가 호전되어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전화를 통해 하니의 상태와 치료방법 및 결과를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실시간으로 우리 하니도 볼 수 있어서 근무를 하면서도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었습니다.
6. 진료 후 경과 : 심장병이 많이 진행이 되어 있는 아이라 정확한 시간에 투약과 정량의 사료를 먹고 있습니다. 또한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게 최대한 흥분하지 않도록 생활할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으며, 기침이 잦았던 하니가 고맙게도 지금은 거의하지 않고 잘 놀고, 잘 걷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말씀하신대로 열심히 돌보아서 더 오~랜시간 하니와 함께 지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7.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 하니의 치료방법부터 상태까지 꼼꼼히 일러주고 퇴원 후에도 아이의 상태를 걱정해주고 신경써주신 덕분에 아이가 입원해 있을때에도, 퇴원을 한 후에도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중환자실 선생님들께서도 아이가 밥 먹는 것부터 작은거 하나하나까지 챙겨주고 보살펴 주셨답니다. 다시 한번 성심성의껏 치료해 주시고 신경써주심에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