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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 외과수술센터 - 시베리안허스키 대퇴골 골절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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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14-10-15 11:09
조회32,8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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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외과수술센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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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허스키 '스키'대퇴골 골절에 관련된 케이스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환자정보: '스키'는 4개월령 스베리안 허스키 남아입니다. 낙상에 의한 왼쪽 뒷다리 파행으로

           본원에 내원하였습니다. 내원다시 왼쪽 뒷다리를 딛지 못하였고 ​신체검사 및 x-ray검사상

           왼쪽 대퇴골 골절로 진단되었습니다. 다른 곳의 외상이나 쇼크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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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원당시 '스키'의 X-ray 사진


골절부위의 2차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골절된 다리를 붕대로 감싸 움직이지 못하게

처치하였으며, 추가적인 수액처치와 진통처치를 통해 스키를 수술하기에 앞서

하루간 안정화 조치하였습니다. 그후 스키의 좌측 대퇴골을 교정하기 위한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스키는 IM pinplate&screw를 이용하여 골절정복 및 고정을 진행하였습니다.

※ IM Pin : '수내정'으로 뼈 안에 삽입되는 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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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 Pin 과 Plate & Screw를 이용한 골절정복 및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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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후 10일째 사진 - 아직 다리를 딛고 걷지는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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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20일째 - 골절부위 주변으로 가골이 많이 차오르면서,

              ​보행은 서서히 딛고 다니기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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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30일째 - 가골이 더욱 단단해 졌으며 골절면에 골이 많이 차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보행은 거의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하고 움직임이 너무 많아 움직임 제한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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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40일째 사진 - 골절면에 생긴 가골이 리모텔링 되며 뼈의 형태를 갖춰가기 시작했고,

                   ​보행은 완전히 정상적으로 돌아왔으며 IM pin이 더 이상 필요 없다고

                   판된되 pin제거술을 실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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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 제거 직후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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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는 pin을 제거한 이후 40일정도의 입원생활을 마치고 붕대도 풀게되어 퇴원하였습니다.

입원된 40일간 무럭무럭 커가는 스키를 보며 골절부위에 고정한 plate와 screw가 잘 버텨줄 수 있을까

조마조마하게 지켜보았었는데, 펄쩍펄쩍 뛰면서 퇴원하는 스키의 모습에 수의사로서 뿌듯함과 기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키야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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