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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니가 너무 무서워요?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13-08-23 23:22 | 조회수 : 989
원시 개의 이빨은 생존의 무기였을 것입니다. 발달된 송곳니가 없었으면 맹수들과의 싸움이나 개끼리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기 힘들었겠지요. 개는 개끼리의 싸움에서도 자신이 위험을 절대적으로 느끼는 상황이 아니면 치명적으로 상대방을 물지 않는다고 합니다.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대부분 개가 물까봐 무서워하는 경우입니다. 물어도 치명적이지 않으니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사람이 개를 물면 개에게 치명적이지 않을까요?

  개의 이빨은 상악의 경우 앞니가 6개, 송곳니가 2개, 앞어금니가 8개, 뒷어금니가 4개 이며 하악은 상악과 같고 단지 뒷어금니가 6개로 다릅니다. 총 이빨 수는 42개 입니다. 유치일 때는 상악, 하악의 경우 앞니가 6개, 송곳니가 2개, 어금니가 6개로 총 28개 입니다. 유치가 나는 시기는 대부분의 이빨이 4-5주에 나게 됩니다. 뒷어금니만 4개월 이상 걸립니다. 유치가 영구치로 대부분 6개월 안에 바뀝니다.

  치아는 개의 몸에서 가장 단단한 구조인 에나멜질로 되어 있습니다. 이 에나멜질에는 약 5% 밖에 유기질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돌덩이가 개의 몸에 일정한 형태로 솟아나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 돌덩이 밑에는 치수라는 신경과 혈관조직이 있습니다. 이 돌덩이도 단 것을 많이 먹으면 세균에 의해 썩게 되지요. 그러면 치수가 노출되어 이가 시리고 아프게 됩니다.  사람의 경우에는 아말감이라는 소재로 때우기도 하고, 덮어씌우기도 합니다. 이가 빠졌을 때는 틀니를 하거나 최신기법인 임플란트를 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개의 경우에는 이가 썩어 빠지는 경우보다는 치석이 많이 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건사료를 많이 먹으므로 세균의 감염에 의해 이빨이 썩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치석이 많이 끼어 입냄새가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일주일에 2-3번은 개전용치약으로 양치질을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1-2년에 한 번씩은 스케일링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도 스케일링을 하지 않는데, 개를 스케일링을 해야되나 하고 주저하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치아관리를 스스로 잘 할 수 있지만 애견은 그러하지 못하므로 스케일링을 해주시는 것이 애견의 건강을 위해 바람직합니다. 사람은 치아건강이 5복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개도 음식물을 잘 씹을 수 있어야 소화도 잘 되고 오래 건강히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