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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강아지가 개껌을 삼켰을 때 '식도이물제거' 진료후기
작성자 : Dr.로얄 | 작성일 : 16-08-09 15:16 | 조회수 : 4,640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외과수술센터

강아지가 개껌을 삼켰을 때 '식도이물제거' 진료후기

 

안녕하세요!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외과수술센터입니다^^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간식인 '개껌'

보호자님들도 선호하는 간식 중 하나죠??

그러나 개껌을 급하게 삼켜버려서 구토증상, 호흡곤란 등으로

병원에 찾는 강아지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ㅠ

오늘은 강아지 식도이물제거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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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는 간식으로 개껌을 먹고 난 후

기침과 호흡곤란, 구토증상을 보여 로얄동물메디컬센터에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개껌이 목에 걸린 것 같다고 추정할 수는 이었지만,

식도에서 위나 장으로 내려갔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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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촬영으로 확인해본 결과

식도에 이물이 한가득 꽉 막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을 이용하여 이물을 제거하는 방법이 가장 최선이었기 때문에

혈액검사 후 마취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내시경 시술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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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의 식도에 내시경이 들어가자마자,

개껌과 다른 간식이 섞여서 꽉 막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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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개껌)의 크기가 컸고, 다시 입으로 빼내다보면 식도가 크게 다칠 수 있었기 때문에

내시경을 이용하여 위 안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스타킹이나 수건조각이었다면 입으로 꺼냈겠지만,

소화시킬 수 있는 간식이었기 때문에 위로 살짝 밀어 넣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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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는 기침과 구토의 반복 중에

개껌이 식도를 자극해서인지

식도점막이 부어있었고, 발적이 생겨서 입원치료가 몇일 필요헀습니다.​

그래도 보호자님께서 빨리 내원해주셨기에 ​

점막손상으로 인한 천공까지 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강아지들이 무언가를 삼킨 후에 심한 기침과 구토증상을 보인다면,

생명에 지장이 생길 수 있기 때문

가급적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내원하시길 바랍니다-★


로얄동물메디컬센터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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